국내 브리핑
정부, 73조2777억원 2027년도 국방예산안 국회 제출
정부가 3일 국회에 낸 2027년도 국방예산안은 73조2777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8.2% 늘린 안이다.
정부는 3일 국방부·방위사업청·병무청 소관을 아우른 2027년도 국방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총액은 73조2777억원이며 전년보다 8.2% 증액한 안이다.
총지출 기준 제출안은 전력운영 50조416억원, 방위력개선 22조7112억원, 병무행정 5249억원으로 구성됐다. 각 부문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5.9%, 12.8%, 1.4%로 제시됐다.
무기체계 부문은 KF-21 보라매 최초·후속 양산, 핵추진 잠수함 사업, 천무 무유도탄 2차 양산 물량,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와 중고도정찰용 무인항공기에 필요한 재원을 제출안에 반영하는 계획으로 제시됐다.
첨단 유·무인 복합체계 예산은 전년보다 55.5% 늘린 7727억원으로 제시됐다. 제출안에는 430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실증사업과 다족로봇 200대, 무인지상차량 4대, 휴머노이드 2대의 시범 도입 계획도 담겼다.
드론·대드론 역량 강화 예산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8061억원으로 제시됐다. 저연차 초급간부 기본급 인상률 최대 5.9%, 상비예비군 7000명·256억원, 동원 1형 보상비 13만원도 제출안에 반영된 제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