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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부부, 명품 가방 제공 혐의 30일 1심 선고 예정

당대표 선거 지원 대가로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부부의 1심 선고가 30일 이뤄질 예정이다.

당대표 선거 지원의 대가로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가 30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부부의 선고 공판을 이날 오후 2시에 연다.

A씨 부부에게 적용된 혐의는 통일교 신도들을 통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지원의 대가로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건넸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A씨 부부의 가방 선물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된 일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근거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배우자에게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측은 배우자가 가방을 선물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회적 예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가방 선물은 A씨와 무관하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