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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3명에 징역 30년 선고

부유한 생활 방식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형제 3명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알론 알렉산더(왼쪽)와 오렌 알렉산더의 나란히 배치된 체포 당시 신원 사진.
체포 당시 신원 사진 속 알론 알렉산더(왼쪽)와 오렌 알렉산더. 형제 탈은 사진에 없다.

올해 앞서 성매매 목적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형제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부유한 생활 방식을 이용해 수십 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탈, 오렌, 알론 알렉산더에게는 연방 검찰이 구형한 종신형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됐다. 세 형제는 캐프로니 판사가 형을 선고하는 동안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지방법원의 밸러리 E 캐프로니 판사는 각 형제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이들의 행위를 극악하다고 질타했다.

형제들은 2024년 체포된 이후 보석 없이 구금돼 있다. 각자 최소 30만 미국달러의 벌금도 내야 한다.

형제들은 여성을 대하고 바라봤던 방식에 후회를 표하면서도, 누구에게도 약물을 먹이거나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모두 부인했다. 쌍둥이 오렌과 알론은 39세이고 탈은 40세다.

형제들은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캐프로니 판사는 그 결정을 교도소 배정을 담당하는 당국에 맡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