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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을 정치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를 사법부 수장에 대한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조 대법원장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정조사 요구서는 다음 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항소심 무죄 판결을 민주당이 국정조사 추진의 구실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개별 재판부가 증거와 법리에 따라 내린 판단까지 대법원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항소심 판결문을 제대로 읽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선출 권력에 모든 행위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석을 부여받았다는 이유로 권한을 무제한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