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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단둥 항미원조 기념탑 헌화…중국 참전 추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 단둥의 항미원조 기념탑에 헌화했다.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일정이다.

화환 앞에서 고개를 숙인 김정은과 주변에 서 있는 제복 차림 인원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환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주변에는 제복 차림 인원들이 서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 단둥의 항미원조 기념탑에 헌화했다.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추모 일정이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함께 헌화한 뒤 기념관을 둘러봤으며 왕이 외교부장도 참석했다. 오후에는 자동차공장을 시찰했고, 단둥을 떠날 때 왕후닝이 신압록강대교에서 배웅했다.

김정은은 중국인민지원군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단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북중이 이어온 참전 추모 일정에 직접 국경을 넘어 참석한 것이다.

왕후닝은 양국 최고지도자의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각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킬 외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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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1년여 만에 중국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방문했다. 방중은 1년여 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방문은 1년여 만이다.

정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왕복 4차로에 총 길이는 3천26m로, 2014년 완공됐으나 북한 쪽 연결도로와 통관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점 등으로 개통이 지연됐다. 공식 개통은 지난 15일 이뤄졌다.

이번 방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둔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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