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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중단됐던 아멜리아 에어하트 항공기 수색 재개

악천후로 며칠 동안 작업을 중단했던 연구진이 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항공기 수색을 재개했다.

선박 위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스티브 슐츠가 엄지를 들어 보이고, 옆에 있는 시리샤 반들라가 미소 짓고 있다.
탐사대원 스티브 슐츠와 시리샤 반들라가 선박 위에서 미소 짓고 있으며, 슐츠는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항공기 잔해를 찾던 연구진이 수색을 재개했다. 악천후로 며칠 동안 작업을 중단한 뒤다.

탐사팀은 타라이아 물체를 조사하기 위해 키리바시의 일부인 니쿠마로로섬으로 향했다. 환초 석호의 항공 영상에서 포착된 이 물체는 비행사의 실종을 규명하려는 탐사팀의 핵심 조사 대상이다.

거친 파도와 강풍으로 연구진은 사흘 동안 선박에 머물러야 했다. 일요일에 날씨가 개면서 배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던 기상 악화가 해소됐다.

악천후로 탐사팀은 세 단계 가운데 두 번째 단계에 착수하지 못했다. 이 단계에서는 수중 물체를 탐침으로 조사해 깊이를 확인하고 퇴적물을 준설한다.

탐사팀은 사흘간의 중단 이후 현장 조사를 마치기 위해 탐사 기간을 연장했다. 에어하트의 항공기와 관련한 유망한 증거를 발견했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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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 “타라이아 물체, 1938년 사진에도 보여”

퍼듀대학교는 타라이아 물체가 193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진에도 보인다고 밝혔다. 이 물체의 영상 자료를 보고 연구진은 얕은 물속에 놓인 소형 항공기의 잔해일 가능성을 검토하게 됐다.

니쿠마로로의 모래톱 옆 얕은 물에 있는 가지 모양의 타라이아 물체를 담은 위성사진.
위성사진에 니쿠마로로 석호의 타라이아 물체가 보인다.

퍼듀대학교는 타라이아 물체가 193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진에도 보인다고 밝혔다. 이 물체의 영상 자료를 보고 연구진은 얕은 물속에 놓인 소형 항공기의 잔해일 가능성을 검토하게 됐다.

연구팀은 2020년 위성사진에서 처음 발견된 반짝이는 물체를 조사하기 위해 키리바시 니쿠마로로섬 타라이아반도의 석호로 향했다. 연구진은 이 물체가 수십 년간 이어진 아멜리아 이어하트의 실종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

타라이아 물체는 반도의 모래톱을 따라 쌓인 큰 나무들의 집합일 가능성이 크다고 퍼듀대학교가 밝혔다. 대학은 이번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연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잔해의 상당 부분이 부서져 떠내려간 상태였다. 현장에는 Y자 모양 조각 하나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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