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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공격으로 최소 60만 명 전력 끊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밤사이 인명 피해를 낸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60만 명의 전력이 끊겼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밤사이 인명 피해를 낸 러시아의 공격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60만 명의 전력이 끊겼다고 밝혔다. 미사일과 드론이 모두 사용됐으며 정전은 전국에 걸쳐 발생했다.
그는 키이우와 수도권,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의 핵심 에너지 기반시설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요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에너지 휴전이 시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공격을 대규모 공격이라고 표현하며 키이우와 하르키우 지역의 통신·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당 시설을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밤사이 탄도·순항미사일 39발과 드론 128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미사일 4발과 드론 115대를 격추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도 공격을 멈춘다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과 다른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그가 밝힌 공격 중단 의사는 러시아도 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조건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