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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표기한 지도 게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해당 지도를 게시했다.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조건을 수용하면 7일 이내에 해협 통항을 복원하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이란과 오만 인근에 'TRUMP STRAIT'라고 표시된 지도 옆에 도널드 트럼프가 있는 합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RUMP STRAIT'라고 표시된 지도 옆에 배치된 합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표기한 지도를 게시했다. 그는 앞서 8월에도 이 해협이 미국 영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지도를 올렸으며,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하면 7일 이내에 정상적인 해상 통항을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안에는 미국의 이란 항구 해상 봉쇄 해제,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 레바논을 포함하는 휴전 준수가 담겼다. 아라그치는 미국이 제안을 수용하는 시점부터 7일을 계산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봉쇄를 통해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이란이 바다에 기뢰를 설치해 선박 운항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미국의 봉쇄는 효과적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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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7일 내 재개방 조건부 방안 제안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석유 제재를 면제하며 레바논을 포함한 휴전을 준수하면 7일 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핵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다.

마이크에 대고 발언하는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마이크에 대고 발언하는 자료사진.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면제하며 레바논을 포함한 휴전을 준수하면 7일 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026년 9월 24일 뉴욕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비공개 모임에서 이 제안을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6월에 도달한 합의와 유사하지만 더 빠른 일정을 제시한다. 이전 합의는 60일의 잠정 기간을 두었으나 이란이 해협 내 선박 공격을 재개하면서 곧 무너졌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기회가 생기면 미국이 의견과 메시지를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소통할 의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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