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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헬리콥터 공중 충돌로 3명 사망…보안관 발표

오리건주 포틀랜드 남서쪽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 충돌한 뒤 농지에 추락해 3명이 숨졌다고 얌힐 카운티의 샘 엘리엇 보안관이 목요일 밤 밝혔다.

오리건주 얌힐 인근의 포도밭 줄과 숲이 우거진 언덕, 굽이진 농로를 내려다본 모습.
2018년 7월 30일 촬영된 오리건주 얌힐 인근 포도밭의 자료 사진. 지역적 배경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헬리콥터 충돌이나 추락 현장을 담은 사진은 아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남서쪽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 충돌한 뒤 농지에 추락해 3명이 숨졌다고 얌힐 카운티의 샘 엘리엇 보안관이 목요일 밤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엘리엇은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텍사스 출신의 22세 비행 교관 매디 아스보, 오리건 출신의 38세 조종사 타일러 스터드번트,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영국 출신 학생 조종사라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의 예비 정보에 따르면 아스보와 학생 조종사는 1995년식 로빈슨 R22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 스터드번트는 2018년식 에어버스 AS350 B3에 혼자 타고 있었다.

엘리엇은 현장이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인계됐다고 밝혔다. 목요일 저녁에도 수습 작업은 계속되고 있었다.

추락 원인은 계속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