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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연준 의장, 정책 결정 사전 시사에 반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책 결정을 미리 시사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에너지 및 관련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며 물가 안정에 집중한 논의 배경을 설명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정책 결정을 미리 시사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으며 회의를 사전에 판단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연준의 책임이라며 지난 이틀간 논의가 주로 물가 안정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에너지 및 관련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면서, 일부 부문의 상대적 가격 변동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연준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뒤 이번에는 유지했으며,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명확한 신호는 내놓지 않았다.
이번 동결은 11월 3일 미 중간선거를 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발표됐다. 워시 의장은 중간선거가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정치가 이번 결정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