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확인한국
한국
한국어 원문
신혼여행 조사, 응답자 63%가 예산 800만원 이상 계획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신혼여행 예산을 800만원 이상으로 계획했다. 예산 구간은 800만~1200만원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다.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28일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부킹닷컴이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했다.
응답자의 63%는 신혼여행 예산으로 800만원 이상을 계획했다. 800만~1200만원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고, 1200만~2000만원 미만은 21%, 2000만원 이상은 7%였다. 조사 대상은 향후 1년 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최근 2년 내 결혼한 신혼부부다.
신혼부부가 가장 큰 비용을 쓰려는 항목은 숙소가 79%로 가장 높았고, 미식 경험 53%, 항공권 48%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숙소로는 특급 호텔이 45%, 럭셔리 리조트가 34%로 상위권이었다.
신혼여행 희망지로는 유럽이 3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80%는 연애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장거리 신혼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여행 속도와 체류 방식에서는 응답자의 71%가 여러 도시를 빠르게 둘러보는 것보다 한두 지역에 오래 머물며 현지를 경험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여행 준비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예상보다 높은 항공권·숙박비 등 예산 부담이 42%로 꼽혔다. 날씨·치안·교통 지연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우려는 40%, 광고성 후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은 3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