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목록으로 돌아가기
사회확인미국

미국

영어 원문번역

노동운동가 돌로레스 우에르타 96세로 별세…유족 발표

노동조합 지도자이자 민권운동가인 돌로레스 우에르타가 수요일 캘리포니아에서 96세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밝혔다.

흑백 사진 왼쪽 가장자리에 돌로레스 우에르타의 얼굴 일부가 보이고, 옆에는 노동운동 표지판 일부가 있다.
노동운동 표지판 옆에 있는 돌로레스 우에르타를 담은 흑백 사진의 일부.

1960년대 노동운동을 이끈 노동조합 지도자이자 민권운동가인 돌로레스 우에르타가 수요일 캘리포니아에서 96세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밝혔다.

우에르타는 세사르 차베스와 함께 전미농장노동자조합을 설립했다. 이 노동조합은 1960년대와 1970년대 파업과 불매운동, 시위를 통해 농업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에르타는 UFW의 구호가 된 '그렇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뜻의 문구를 처음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된 2008년 선거운동에서 이를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구호로 응용했다.

UFW는 우에르타가 여성의 권리를 강력하게 옹호했으며, 농장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더 넓은 범위의 젊은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여러 주의 학교에도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네 곳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초등학교 한 곳,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의 고등학교 한 곳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