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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트 오비털, 캘리포니아서 야간 조명 시연

리플렉트 오비털이 향후 10년간 위성 50,000기를 발사해 밤에도 지상의 일부 지역을 밝히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주 론파인 인근에서 야간 조명 시연을 진행했다.

어두운 관목 지대 위로 강한 빛이 빛나고, 왼쪽에는 전신주가, 지평선에는 먼 산이 보인다.
밤의 관목 지대 위로 강한 빛이 보인다. 리플렉트 오비털의 캘리포니아 시연에는 지상의 이동식 조명이 사용됐으며, 이 사진만으로 위성에서 비춘 빛이라고 확인할 수는 없다.

리플렉트 오비털이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지역의 론파인 인근에서 야간 조명 시연을 진행했다. 이 스타트업은 향후 10년간 위성 50,000기를 발사해 밤에도 세계 일부 지역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 초 진행된 캘리포니아 시연에는 휘트니산 인근의 대형 이동식 조명이 사용됐다. 리플렉트 오비털은 그 밝기를 보름달에 비유했지만, 한 지역 주민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고 표현했다.

연방통신위원회는 7월 회사가 내년에 첫 시범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제안을 승인했다. 제안된 시스템은 지름 59피트의 거울로 햇빛을 지구 쪽에 반사해 폭 3마일의 빛줄기를 만들며, 밝기는 달빛 수준에서 한낮 햇빛 수준까지 조절하는 방식이다.

회사 대변인은 수색·구조팀이 첫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리플렉트 오비털은 이번 시연에서 지역 수색·구조팀과 협력했으며, 대변인은 이를 잠재적 이용자들과 함께 진행한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어스저스티스가 대리하는 4개 단체는 8월 FCC에 승인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거울을 단 위성이 빛을 지구 쪽으로 반사하면서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우려했다.

리플렉트 오비털은 천문 관측시설과 국립공원, 그 밖의 야생생물이 풍부한 지역을 피하는 방안을 두고 과학자 및 천문학자들과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