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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티라노사우루스로 오인됐던 공룡 골격, 4,730만 달러에 낙찰

한때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로 여겨졌던 조립 공룡 골격이 경매에서 4,730만 달러에 낙찰됐다.

갈비뼈와 앞다리, 벌린 턱 일부가 보이는 나노티라누스 조립 골격 조디의 근접 사진.
한때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로 분류됐던 나노티라누스 조립 골격 조디가 전시돼 있다.

소더비가 뉴욕에서 '조디'라는 별칭의 공룡 골격을 경매에 부쳤다. 연구진이 이 골격을 별개의 속으로 확인한 지 1년 만이다. 조립된 골격의 높이는 약 10피트다.

이 골격은 4,730만 달러에 낙찰됐다. 한때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로 오인됐지만 이후 다른 공룡으로 확인됐다.

소더비는 이 나노티라누스가 과학계에 알려진 해당 골격 단 세 개 중 하나이며, 미국 연구진이 지난해 10월 이 속의 존재를 확인한 이후 처음 매물로 나온 표본이라고 밝혔다.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12분간 진행된 입찰에는 여섯 참가자가 경쟁했다.

조디는 나노티라누스로 분류되기 전인 2023년 10월 런던의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마스터스에서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로 전시된 적이 있다.

브루사테는 이번 경매에 대해 조디가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질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그런 전망이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