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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탑건 출연 배우 톰 스커릿, 93세로 별세

피켓 펜스와 에이리언, 탑건으로 알려진 에미상 수상 배우 톰 스커릿이 93세로 별세했다.

안경과 짙은색 정장 차림으로 웃고 있는 톰 스커릿. 뒤로 조명 장비가 보인다.
조명 장비 옆에 있는 톰 스커릿.

TV 시리즈 피켓 펜스와 영화 에이리언, 탑건 등에 출연한 에미상 수상 배우 톰 스커릿이 93세로 별세했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그가 현지 시간 수요일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스커릿은 공군에서 4년간 복무했다. 웨인주립대학교에 다니다가 시민 케인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제작을 공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로 옮겼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극 레인메이커에 출연한 것이 첫 영화 배역으로 이어졌다. 그는 1962년 개봉한 한국전쟁 영화 워 헌트에서 하사관을 연기했다.

대표작 중 하나인 에이리언에서 스커릿은 죽음을 맞는 노스트로모호의 선장을 연기했다.

에이리언에 출연한 뒤에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한 인물의 교관 역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