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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용 상승에 석탄 수입 의무화 방안 보류

인도가 높은 국제 가격과 루피화 약세로 수입 비용이 늘어나자 발전소에 석탄 수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보류했다고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다.

전철화된 철로 위 석탄을 가득 실은 무개 화차들.
석탄을 가득 실은 화차들이 전철화된 철로를 따라 줄지어 있다.

인도가 줄어드는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발전소에 석탄 수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보류했다고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다. 높은 국제 가격과 루피화 약세로 해외에서 석탄을 들여오는 비용이 늘어났다.

정부는 연료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발전소에 수입 석탄과 국내산 석탄을 혼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 방안은 높은 수입 비용 때문에 보류됐다.

전력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17일 기준 인도 발전소의 거의 절반이 필요량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위기 수준의 석탄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석탄부는 재고 위기 지정이 조기 경보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소의 석탄이 바닥나고 있거나 가동 중단이 임박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석탄부는 재고가 적은 발전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발전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급 물량을 재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