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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심정지 소방관 숨져…총 8명 사상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40대 소방대원이 숨졌다.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는 등 이번 화재로 모두 8명이 사상했다.

창문이 파손된 건물 앞에 모인 소방대원들과 통화 중인 대원
창문이 파손된 건물 앞에 소방대원들이 모여 있다. 사진 속 인물이 사망·부상한 대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40대 소방대원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다. 해당 소방대원은 17일 기준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이송됐다.

이번 불로 숨진 소방대원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사상했다. 함께 출동한 또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다.

화재는 16일 오전 8시38분경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발생했다. 불은 발생 후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대원과 중상을 입은 다른 40대 대원은 현장에 먼저 도착한 선착대로 화재를 진압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공장 관계자 2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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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 대통령, 부천 소방관 순직 애도…처우 개선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을 애도하며 소방대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연단에서 고개를 숙인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연단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에게 애도를 표하고, 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선 고인의 헌신을 새기겠다고 했다.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가 반드시 맡아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대응으로는 현장 대원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뤄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함께 슬픔을 나누는 동료 대원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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