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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에 약 130만원…촬영·드레스·메이크업 지출 사례

한 부부가 결혼 준비에 쓴 스튜디오 촬영비는 44만원, 웨딩드레스 구매·배송비는 46만원, 메이크업 비용은 40만원이었다. 세 항목을 합친 지출은 약 130만원이었다.

한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며 스튜디오 촬영과 웨딩드레스 구매·배송, 메이크업에 지출한 금액은 모두 약 130만원이었다. 항목별로 촬영에 44만원, 드레스 구매와 배송에 46만원, 메이크업에 40만원이 들었다.

이 부부는 신부가 태국 사람인 국제결혼 부부다. 한국에서 치르는 결혼식에는 신부 가족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랑 측 하객이 참석하는 만큼, 두 사람은 화려한 행사보다 소박한 결혼식을 택했다.

신부는 태국 현지에서 웨딩드레스를 산 뒤 국제택배로 한국에 보냈다. 드레스 가격은 8000바트(32만원), 배송비는 3500바트(14만원)였다.

스튜디오 촬영은 태국의 수라타니에서 진행했다. 촬영 전날 드레스를 입어보고 선택했으며, 신랑이 촬영 때 입을 양복과 구두도 빌리기로 했다. 이용한 업체에서는 드레스 등급에 따른 추가금을 받거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신랑이 촬영하지 못하게 하는 규칙이 없었다.

촬영 당일에는 신부가 약 2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받은 뒤 스튜디오에서 약 2시간 촬영했다. 사진 원본 전체를 받는 데 별도 비용이 없었고, 결혼식에 사용할 사진 10장의 보정도 무료였다.

신랑은 예복으로 맞춤 양복 대신 기성복을 구매했다. 구로디지털단지의 아울렛에서 검은색 양복 한 벌을 25만원에 사고, 인근 구두 가게에서 검은 구두를 15만원, 벨트를 10만원에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