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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RSV, 기침 뒤 3~4일 내 쌕쌕거림 나타날 수 있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주희 전문의는 RSV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기침 시작 뒤 3~4일 이내에 가래 끓는 소리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주희 전문의는 RSV 감염 시 기침이 시작된 뒤 3~4일 안에 가래 끓는 소리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하기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는 자신의 증상을 직접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초기에 콧물과 재채기, 미열이 나타나 일반 감기와 구별하기 어렵다. 영아는 감염 후 수일 안에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전파 경로에는 기침·재채기 때 나오는 비말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과 장난감, 생활용품을 통한 밀접 접촉도 포함된다. 산후조리원처럼 신생아와 산모가 함께 생활하고 소수의 인력이 여러 신생아를 돌보는 환경에서는 한 감염자가 여러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RSV는 재감염이 흔하고 생후 24개월까지 주의가 필요한 감염이다. 미숙아나 심장질환·만성 폐질환·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영아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으며, 고령자도 감염 후 폐렴이나 기존 질환 악화를 겪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