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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미국 부통령, 포트후드 사형 생중계 계획에 회의적 반응
밴스 부통령은 사형 집행 생중계가 실제로 이뤄질지 모르겠다며 중계되더라도 보지 않겠다고 밝혔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국방부의 포트후드 총기 난사범 사형 집행 생중계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정치권에서도 이 계획에 대한 우려와 반발이 나왔다.
밴스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생중계가 실제로 이뤄질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중계하더라도 자신은 시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8일 총살형 집행을 대중에게 생중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집행 예정 시각은 12월 3일 오후 1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장관의 권고를 받아 지난 10월 2일 총살형을 승인했으며, 군 규정은 대통령 승인 뒤 60~150일 사이에 사형을 집행하도록 한다.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엑스에 사형에는 찬성하지만 공개 스트리밍에는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존 커티스 상원의원과 오스틴 스콧 하원의원도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계획을 재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집행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할지, 특정 인원에게만 비공개로 제공할지 밝히지 않았다. 군 규정은 18세 미만의 참관을 금지한다.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방송 여부가 FCC의 규제 권한 밖에 있으며 국방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