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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 가족 정신 건강 회복 위해 유튜브 활동 중단 밝혀

유튜버 올리버쌤이 지난 8일 자신과 가족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거울에 비친 유튜버 올리버쌤과 가족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유튜버 올리버쌤이 가족과 함께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튜버 올리버쌤이 자신과 가족의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휴식 방침을 알렸다.

올리버쌤은 9일 밤 예정된 라이브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식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방송 이후에는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과 1600㎞가 넘는 대륙 횡단 이사 등 큰 변화를 짧은 기간에 겪었다고 설명했다. 노력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모두 극복했다고 믿었지만 그것이 욕심이자 과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만 보고 달리는 동안 자신과 아내, 아이들에게 쌓인 상처와 피로가 생각보다 깊고 무거웠다고 밝혔다. 이를 충분히 돌보지 못해 몸과 마음에 무리가 왔다고 설명했다.

올리버쌤은 지난 10년 동안 장기 휴식을 갖는 것이 처음이라 부담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억지로 버티기보다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족과 시청자를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