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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중단 요청 기각 뒤 텍사스, 자말 하워드 약물 주입 사형 집행
텍사스는 사형 집행 약물과 지적장애가 있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둘러싼 법적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헌츠빌에서 46세 자말 하워드의 사형을 집행했다.

텍사스는 헌츠빌의 주립 교도소에서 46세 자말 하워드의 사형을 약물 주입 방식으로 집행했다. 변호인단의 집행 중단 시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펜토바르비탈을 투여받은 그는 오후 8시 3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집행은 수요일 저녁 이뤄졌으며, 지난주 약물 주입으로 크리스타 파이크의 사형을 집행하려다 실패한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사형 집행이었다.
하워드의 변호인단은 파이크에게 투여한 것과 같은 약물인 펜토바르비탈을 사용하면 하워드도 비슷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텍사스가 보유한 약물이 변질됐다는 주장도 제기했으며, 이는 변호인단의 주장으로 남아 있었다.
하워드는 2000년 강도 범행 중 편의점 점원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과 사형 선고를 받았다.
변호인단은 약물에 관한 추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집행을 30일 연기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애벗은 해당 연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