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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발사대 이송 시작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6시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 특수이동차량으로 제2발사대까지 옮기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릴 예정이다.

실내 작업장에 가로로 놓인 누리호 상단부
누리호 상단부가 실내 작업장에 가로로 놓여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6시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일 발사를 앞둔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동할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하면 준비 작업을 거쳐 누리호를 세우고, 전원과 추진제인 연료·산화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부터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각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이날 중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발사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

발사대 이송은 전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열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발사준비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위원회는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뒤 이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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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호기, 7일 낮 12시 25분 발사 결정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오전 8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날 낮 12시 25분에 누리호를 발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발사대에 기립해 발사를 준비하는 누리호 5호기
누리호 5호기가 7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기의 발사 시각이 7일 낮 12시 25분으로 정해졌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했다.

누리호는 6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한 뒤 연료와 전기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연결 작업을 진행했다. 엄빌리칼 분리를 위한 착화기 연결과 비행에 불필요한 부품 제거 등 추가 작업은 6일 밤 11시 30분에 마쳤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발사 시각 발표 브리핑에서 7일 새벽 5시부터 발사체와 발사대의 센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사 준비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 중이며, 당시까지 기술적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관측된 평균 풍속은 초속 2m,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5m였다. 발사대 주변 지상풍의 허용 기준인 평균 초속 15m 이하·순간 최대 초속 21m 이하를 충족했으며, 태양활동에 따른 우주 환경도 발사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관찰됐다.

발사 전 충전 일정은 연료인 케로신이 오전 9시 40분께, 산화제인 액체산소가 오전 10시 15분께 시작하는 것으로 잡혔다. 각각의 충전에는 약 70분이 걸릴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낮 12시 15분에 자동 운용 모드로 전환해 발사체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도록 예정돼 있다. 발사 10초 전 탑재컴퓨터가 이륙 준비 상태에 들어가고, 4초 전 1단 엔진이 점화된 뒤 정상 출력에 도달하면 고정장치를 해제하는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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