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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카리브해 마약 운반 의심 선박 공습으로 4명 사망”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다시 공습해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흑백 항공 감시 영상에 폭발과 사방으로 퍼지는 파편이 보인다.
항공 감시 영상에 폭발과 사방으로 퍼지는 파편이 보인다.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다시 공습해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의 밀매 관여는 여전히 의혹을 전제로 한 주장이다.

미 남부사령부는 일요일 늦게 동태평양과 카리브해의 기존 밀매 경로를 따라 활동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 밀매범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해역에서 의심되는 카르텔을 겨냥한 작전에 관한 설명이었다.

미군은 이동 중인 선박이 폭발로 파괴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X에 공개했다. 공격 대상 선박이 마약을 운반하고 있었다는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작전을 옹호하면서 중남미 카르텔과의 싸움을 진행 중인 무력 충돌로 규정했다. 그는 마약 밀매를 억제하고 미국의 약물 과다복용 사망을 줄이려면 공습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엔 전문가들은 공습이 국제법을 위반하며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군사 작전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한다.